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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성명 초안 "긴축이 성장에 걸림돌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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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주요 20개국(G20)은 5일(현지시간) 각국의 긴축 정책이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데 합의했다.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상정될 코뮈니케(공동성명) 초안에 따르면 주요 회원국은 성장을 해칠 만큼 빠른 속도로 긴축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백히 밝히기로 했다.

초안은 "우리는 (긴축정책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보폭이 성장을 지원할 만큼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회담에서 각 국가별 부채감축 목표를 명시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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