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센트(0.16%) 오른 배럴당 85.68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객장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8센트 높은 배럴당 109.99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샌디'로 인해 Phillips 66, Hess, NuStar, PBF 등이 미 동부 연안 정유공장들의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다.
스트레직 에너지&이코노믹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대부분의 정유시설이 곧 정상화되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연료 수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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