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역소재 상장법인 공시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설명회가 개최된 후, 이튿날인 2일 대구에서, 5일과 6일 각각 광주와 대전에서 열린다. 금감원은 1부 '사업보고서 기재 요령 설명', 2부 '공시제도 설명 및 질의 응답'으로 나뉘어 진행하면서,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항 및 미비점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역소재 기업이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올바른 기업공시문화 정착과 투자자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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