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삼성전자 베를린 전시회 출품용 OLED TV 반출현황을 수사한 결과 삼성전자 측이 지난 8월17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60대를 수원사업장에서 운송대행사로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TV 2대가 도난당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다.
이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운송사 창고→인천 대한항공 화물창고'로 이어지는 TV 운반 경로 상에서 특별한 도난을 의심할 만한 점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후 TV 2대가 사라진 것으로 잠정 결론내고, 독일 경찰과의 공조수사에 힘을 싣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17일부터 23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60대의 TV를 베를린에 보냈으며, 이중 8월21일 보낸 19대 TV중에서 2대가 사라져,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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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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