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 이어 5번째 수준이지만, 시행학교가 27개에 달한다. 특히 이들 학교 중에는 초등학교도 7곳이나 포함돼 있어 심각성을 주고 있다.
고양 A고의 경우 0교시 학생 참여율은 100%였다. 성남 B고는 70%, 수원 C초는 17%의 학생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이들 학교 중 상당수가 한 학년이 아닌 전교생을 상대로 0교시 교과과목 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성장기 어린 학생들이 아침밥도 거른 채 원치 않는 수업을 돈을 내고 졸면서 듣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편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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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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