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항바이러스용 약학적 조성물인 신규한 2-페닐-벤즈이미다졸 또는 2-페닐-벤즈옥사졸 유도체는 C형 간염바이러스(HCV)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고 독성도 적다"며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될 경우 상품성이 매우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관리청 보고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1억7000만명의 간염환자 가운데 90%이상이 간경병과 간암으로 진행되는 난치성 질환을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약 30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는 설명이다. 오는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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