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24㎿ 규모 육상풍력단지 건설 수주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27,1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63% 거래량 3,380,571 전일가 129,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690 마감…종가 기준 최고치 또 경신(상보)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양시장 약보합 출발…코스피 6600선은 유지 은 한국남동발전과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24㎿ 규모 육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국내외 풍력발전회사들이 참여한 국제 경쟁입찰을 거쳐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설계·구매·시공(EPC) 등을 일괄적으로 수행해 내년 7월말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3㎿급 풍력발전기 8대가 설치된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급 육·해상풍력발전기인 '윈즈3000TM'은 2006년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에 들어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3㎿급 풍력시스템에 대한 국제 형식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7월 한국남동발전이 준공한 영흥 풍력1단지에 2기를 공급해 안정된 가동률을 보였다. 특히 국내 지형에 적합하도록 난류 및 태풍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파워비즈니스그룹(BG)장은 "이번 수주로 3㎿급 풍력발전기를 통한 대규모 육상 발전 실적을 보유하게 된 만큼 향후 유럽·미국·중동·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