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서고, SSM 출점을 위해 다각도의 대책마련에 나선 것과 비교할 때 의외의 결과다.
이어 ▲홈플러스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122개 점) ▲GS리테일의 GS슈퍼(73개 점) ▲이마트리테일의 이마트 에브리데이(48개 점) ▲씨에스유통의 굿모닝마트(15개 점)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와 고양시에 각각 37개의 SSM이 입점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성남시(36개 점) ▲용인시(35개 점) ▲화성시(23개 점) ▲파주시(22개 점) ▲부천시(18개 점) ▲남양주시ㆍ김포시(각 16개 점) ▲광명시(14개 점) ▲군포시(12개 점) 순으로 집계됐다.
수원 팔달시장 관계자는 "자치단체들이 SSM 출점을 막기 위해 조례제정, 영업시간 제한 등을 추진했지만 정작 SSM 업체들은 최근 3년새 더 많이 입점했다"며 "결국 자치단체의 SSM 출점 억제 노력은 구두선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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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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