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이 매일 실시하는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모두 47%의 지지를 얻었다.
제프리 존스 갤럽 편집장은 "TV 토론회를 시청했던 유권자들은 롬니가 오바마보다 훨씬 더 잘한 것으로 봤다"며 "공화당 지지자들은 거의 한결같이 롬니가 승리자였다고 보고 있고, 심지어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도 롬니가 잘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갤럽의 지지율 조사는 토론 후 사흘 동안 성인 13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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