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전지현(31)이 싱가포르 최고의 재벌그룹 딸과 동서지간이 된다.
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전지현의 시아주버니인 최준호(32)씨가 오는 30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싱가포르 재계 1위인 홍룽그룹의 외동딸 궈모(3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궈씨는 그룹 창업자인 궈씨 집안의 2남1녀 중 막내다. 최씨와 예비신부는 약 1년 반가량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12월 말레이시아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딸 이정우씨의 장남으로,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2010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재 해외사업1팀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2001년 그룹 엑스라지(X-Large)로 6개월간 활동했고, 2009년 8월 케이블채널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에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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