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과 함께 당내 대선경선에 불참하며 박 후보와 갈등을 빚은 정몽준 의원도 선대위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김 전 의원과 정 전 의원이 합류한다면 박 후보가 대대적인 끌어안기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들의 투입 여부는 이날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이 기용된다면 역할은 부산ㆍ경남지역 대선 '총사령관'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나온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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