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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家 3세가 소개한 그 타이어, 씽씽 잘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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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절감, 주행안전성 매력...판매율 쑥쑥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지난 6월 말,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 등장한 금호가(家) 3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자신있게 타이어 하나를 가리켰다. 외관 상 일반 타이어와 다를바 없었지만 "여러분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는 박 부사장의 목소리에는 자신이 넘쳤다. 바로 금호타이어가 올해 첫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 에코윙 S다.

박 부사장의 자신감처럼 최근 금호타이어에는 에코윙S에 대한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판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직 출시 초반이지만,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부사장이 직접 홍보에 나선 에코윙S는 국내 업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소비 효율 1/2등급을 획득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에코윙S 2개 규격을 선보였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타이어 구조 설계기술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회전저항 기준)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어 박 부사장이 참석한 6월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서는 에코윙S 16개 규격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날 박 부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제품의 장단점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에코윙S는 국내 최다 연비효율 1등급 규격을 보유함과 동시에 안전과 직결되는 젖은 노면 제동력까지 향상시킨 제품으로 최고의 연비와 주행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부사장은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는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로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에코윙 S는 국내 중형차(YF소나타)로 연간 2만 킬로 주행시 일반 제품 대비 약 272kg/년(교통환경연구소 결과기준)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제품이다. 1년에 약 23만원을 절감(전국평균 ℓ당 2000원 기준)할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국내의 에너지효율등급 관리에 그치지 않고, EU 타이어 라벨링(EU Tire Labeling)에 대비해 국내 업계 최초로 EU 최고 등급인 A/A등급(회전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을 획득한 '에코윙 ES01(ecowing ES01)'을 개발했다. 환경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유럽은 오는 11월부터 '타이어 라벨링'을 의무 시행하며, 라벨링 등급을 고시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인증 기준이 엄격한 '북유럽 환경라벨(Nordic Ecolabel)'에 이어 'EU 타이어 라벨링'의 A/A 등극 획득으로 친환경 타이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에코윙 ES01은 '2012 독일 에센 타이어 박람회'를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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