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명소로 떠올라 주말 3000여명 몰려…30~40cm 크기 잘 잡히고 편의시설 잘 갖춰져 인기

충남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고등어를 낚고 있는 관광객들

충남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고등어를 낚고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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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럭’이 잘 잡히는 곳으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이 고등어 낚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고등어낚시를 즐기기 위한 삼길포항 주말방문객들이 3000여명에 이를 만큼 인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맘 때가 조황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고등어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는 초보낚시꾼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고등어낚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고 최소한의 밑밥만 준비해 고등어 떼를 모은 뒤 낚으면 된다.

운이 좋으면 씨알이 굵은 우럭과 광어까지 잡을 수 있어 색다른 손맛을 보려는 관광객들에게 삼길포가 낚시의 새 명소가 됐다.


게다가 삼길포항 부근엔 서해안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삼길산과 최근 트레킹코스로 각광받는 황금산까지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적격이다.


해마다 고등어 떼가 삼길포항으로 몰려들긴 했으나 올해는 특히 많은 양의 고등어 무리들이 포구 쪽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게 현지어민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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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호방조제 수문을 통해 민물 속의 플랑크톤이 늘면서 이를 먹기 위해 멸치와 빙어가 몰리고 먹이사슬 관계에 따라 고등어도 늘어나 오래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우 서산시 대산읍 화곡3리 개발위원장은 “지난 몇 년간 우럭축제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며 “30~40cm 크기의 고등어가 잘 잡히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인기”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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