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1일 정부종합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나로호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10월 26일~31일 사이에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나로호 발사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발사시간은 오전과 오후가 검토되고 있다. 교과부는 오전의 경우 연구원들의 밤샘작업이 불가피해 피로 누적에 따른 인적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돼 오후 3시30분에서 7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