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특히 잘못된 음주문화, 음란물 범람 등 사회ㆍ문화적으로 고쳐야 할과제가 많다"며 "언론ㆍ사회단체ㆍ교육계 등과 협력해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정착과확산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지난 8월말 연이은 태풍에도 국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 대처한 결과 지난해와 같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는 대부분 완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낙과, 가축ㆍ양식ㆍ수산물 폐사 등 피해로 상심하고 있는 국민도 많다"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재난지원금ㆍ재해보험금 지급 등의 조치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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