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염정공서는 반부패 수사기구로, 홍콩 특별 행정구의 최고 수뇌부인 행장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독립적인 수사 기구다.
이번 염정판공실 설치가 주목을 끄는 것은 왕양(汪洋) 광동성 서기의 새로운 실험이기 때문이다. 왕 서기는 중국공산당 정치국 차기 상무위원 진입이 거론되는 인물이다.
이번 광둥성에서의 염정판공실이 성과를 낼 경우,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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