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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ECB·美지표 훈풍.. 닛케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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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7일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날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예상대로 무제한 유로존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유럽과 미국 증시가 2%대 급등으로 거래를 마치자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20%(191.08포인트) 오른 8871.65를, 토픽스지수는 2.25%(16.17포인트) 상승한 735.17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3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드라기 효과’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 서비스업 지표 개선도 호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유로화 대비 7월 이후 가장 약세를 보인 것 역시 수출주 강세로 이어졌다.

유럽 매출비중이 큰 공구전문업체 마키타가 4.1% 올랐고 혼다자동차는 5.2%, 고마츠는 6.6% 뛰었다. 히타치건설기계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건설투자계획 승인에 4.7% 상승했다. 이외에 철강·에너지·금속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가이 스테어 소시에테제네랄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책임자는 “일단 ECB발 랠리가 단기적인 아시아 증시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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