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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 한풀 꺾이나..시중자금 증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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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무제한 국채 매입 계획을 밝히며 최근 내림세를 걷던 국내 채권 금리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10시0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39포인트(2.03%) 오른 1919.35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만큼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보다는 위험자산인 증시로 몰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연일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역사적 저점을 기록해온 채권 강세는 당분간 가라앉을 전망이다. 지난 6일 국고채 3년물은 전날보다 1bp(1bp=0.01%포인트) 내린 2.76%로 마감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2.83%, 2.99%로 장을 마쳤다.

채권 금리 집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아래로 내려갔던 10년물 금리도 다시 3.00% 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5년물과 3년물의 금리 상승 폭도 관심거리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재정 취약국에 대한 무제한적인 국채 매입 프로그램 발표로 재정위기 우려 크게 완화됐다"며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된 만큼 국내 금리 반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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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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