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10시0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39포인트(2.03%) 오른 1919.35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만큼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보다는 위험자산인 증시로 몰려가고 있다.
채권 금리 집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아래로 내려갔던 10년물 금리도 다시 3.00% 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5년물과 3년물의 금리 상승 폭도 관심거리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재정 취약국에 대한 무제한적인 국채 매입 프로그램 발표로 재정위기 우려 크게 완화됐다"며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된 만큼 국내 금리 반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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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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