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1~8호선 무임수송 인원은 2억2900만명으로 이에 따른 비용은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임수송 인원은 전체 지하철 수송인원 17억4300만명의 13.1%에 불과하지만 무임수송에 따른 비용은 두 공사의 당기 순손실 4937억원의 46.9%에 달한다.
이에 따른 무임 손실금도 올해 2339억원, 내년 2390억원, 2014년 2400억원, 2015년 2540억원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에서는 노인복지법 등 법령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는 1984년부터, 장애인은 1993년부터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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