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광발전 지역네트워크 협의체 실무 회의 개최
협의체는 여행업, 숙박·음식업, 문화예술단체 등 관광관련 업계 종사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업 근무자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등 실무대책을 논의하는 자율모임이다.
이번 실무회의에는 여행업 관계자로 하나투어, 한진관광, 비에스관광 등여행사와 스탠포드호텔, JJ게스트하우스, 박군네즉석떡볶이, 옛날집 숯불생고기 등 숙박·음식업 관계자, 서울시 관광협회, 홍대지역 문화예술단체, 스토리텔링 작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최근 마포구와 업무협약을 추진 중인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도 참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마포구 관광 활성화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곱빛깔 테마관광코스 개발’ 추진현황과 문제점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 성공적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90여 분에 걸쳐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갖게 된다.
구는 지난 1회 회의 때 제출된 안건인 관광 안내지도 개선, 관광진흥기금 조성, 관광 안내소와 게스트하우스 확충, 외국어 안내원 고용 등에 관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마포구는 관광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광산업 활성화 위원회’와 행정기관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관광산업 유관부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모임과 회의를 가지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실행 가능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