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의 '반값 할인' 상품군이 확대되는 추세다. 과거 음식점, 여행 상품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생필품 등으로 늘고 있는 것. 주 무기는 한시적이지만 높은 할인율이다.
쿠팡은 '맘&베이비 팡팡 페어 2탄'을 진행했다. 티켓몬스터 역시 주 소비층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주요 관심사인 뷰티 관련 상품으로 구성한 '빅체인지 기획전'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국내 도입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도 불황기 실속파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겟잇박스는 서비스크립션 커머스를 통해 소개된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셜커머스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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