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소믈리에'란 다양한 종류의 티를 테이스팅(Tasting)하고 그 특징과 배경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티를 추천해주는 티 전문가를 말한다.
창업 전문가들 역시 이미 포화상태의 치열한 커피시장 보다는 건강을 키워드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건강은 물론 맛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티 카페를 주목하고 있으며, 티 카페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티소믈리에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다.
정승호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대표는 "다양한 티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유능한 티소믈리에가 될 수 있다"며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에서는 9월부터 가을학기 교육과정을 시작, 매 강의마다 4∼5가지의 티 샘플을 접할 수 있고 가을 학기 교육을 마치면 총 120∼130가지의 티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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