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간) 수단 정부의 대표단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해 종교부 장관을 비롯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에 두 차례에 걸쳐 착륙을 시도했으나 기상 악화로 성공하지 못하고 끝내 산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단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의 비행기 격추 가능성을 배제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