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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갈때 '기름' 넣지 말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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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보통 휘발유 가격 리터당 평균 1968원으로 가장 저렴..서해안은 2018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중 휘발유·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88올림픽고속도로, 가장 비싼 곳은 서해안고속도로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88올림픽고속도로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968원으로 전국 9개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중 가장 저렴했다.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는 자동차용 경유도 리터당 1776원으로 판매, 가장 저렴한 고속도로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 영동고속도로 순으로 각각 1981원, 1982원, 1985원, 1988원, 1995원, 2002원, 201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고속도로는 서울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로 리터당 평균 2018원에 달했다. 자동차용 경유가 가장 비싼 고속도로도 리터당 평균 1826원을 기록한, 서해안고속도로로 조사됐다.

주유소 중에는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의 단양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930원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면의 청도휴게소로 2097원이었다.
알뜰주유소 존재 여부가 휘발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88올림픽고속도로 상·하행선 주유소 7개 가운데 71%(5개)가 알뜰주유소, 경부 30개 중 83%(25개), 호남 9개 중 77%(7개) 등 기름 값이 저렴한 고속도로는 알뜰주유소 비율이 70%를 넘었다. 이 밖에 주유소별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주유소 임대료 ▲차량 통행량 등이 꼽혔다.

반면 기름 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된 서해안고속도로는 주유소 17개 중 단 2개만 알뜰주유소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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