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750원(1.51%) 내린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성장성 역시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이어 "인터넷·모바일 업종 올해와 내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8.9배, 12.3 배에 달하고 있으나, 위메이드 PER은 이미 27.7배, 14.9배에 달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향후 대부분의 업체들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서비스할 것으로 보여 카카오톡 서비스가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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