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부터 영화 티켓까지..'G마켓을 털어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19일까지 사흘간 G마켓 대학생 패션 마케터 1기가 직접 만든 'G마켓을 털어라' 기획전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선정된 'G마켓 패션 마케터'들이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경품 증정 이벤트, 인기 패션 아이템 특가 판매, 신상 소개 코너 등을 진행한다.

첫번째 기획전으로 '이벤트를 털어라' 코너에서는 순금 증정, 영화권 등 경품 증정,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숨겨진 금괴 이미지 3개를 찾아 클릭하면 즉시 추첨을 통해 총 1명에게 순금 한돈을 증정한다.

구매 조건 없이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패션 카테고리에서 1건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고 200명에게는 던킨도너츠 던카치노 쿠폰을 준다. 패션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200명에게 20%, 500명에게 10%, 1000명에게 7%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옵션가를 털어라' 코너에서는 G마켓 인기 패션아이템을 테마별로 선보인다. 우선 원피스, 비치웨어 등 9가지 패션 아이템을 각각 1000개씩 한정 수량 판매한다. ‘간절기 신상 오피스룩 원피스’(1만4800원)와 ‘달콤한 허밍 비치웨어’(5800원)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금주의 신상 털기'코너에서는 이번 시즌 패션 핫 키워드인 비비드와 스키니 반바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남심, 여심 털기’코너도 진행하고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션 코디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신 원피스’(5900원)와 ‘레이어드 팔찌’(900원), ‘소프트 일자바지’(1만49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현주 G마켓 패션실 팀장은 "G마켓의 주요 고객층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패션 마케터들이 직접 기획한 기획전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알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 패션 마케터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