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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6일 현기환 제명시도...홍일표 "최고위서 반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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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은 1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천비리 파문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할 예정이다. 14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재심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은 이날 최고위의결을 거쳐 확정되며 제명시 5년간 복당이 금지된다.

이에 대해 홍일표 대변인은 1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현재 최고위원회가 모두 9명이며 5명 이상만 찬성하면 된다"며 "현재로서는 최고위원회에서 이 제명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가 없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대변인은 현 전 의원이 제명돼 당원신분에서 벗어날 경우 당원을 대상으로한 진상조사위의 조사한계에 대해서는 "수사권이나 압수 수색권이 없기 때문에 금품 전달 경로라든가 이런 것을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검찰에서는 전달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밝힐 것이고 당 조사위원회에서는 당내에서의 공천과정이나 경위, 공천 시스템 상 어떤 문제는 없었느냐 이런 것을 알아보는 측면에서는 소득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일어난 비리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당원이나 안팎에서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다"면서 "현 단계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사건이 제기됐고 이런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만으로도 국민께 송구하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수사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서 상응하는 의사표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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