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호변경을 알리려 경적을 울린 임산부에게 진로방해로 위협하고 욕설을 한 '난폭 김사장'이 등장,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자신을 피해여성의 남편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 임신 26주차인 와이프가 배가 당겨 병원에 가는 길에 일어난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앞에 있던 차 운전자가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모르고 있어 아내가 경적을 울려 신호변경을 알렸다"면서 "그런데 그 이후부터 이 운전자의 위협이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1분20초가량 후 이 외제차량에 접근한 피해여성이 "아저씨, 저 지금 아파서 병원 가는 중이에요"라고 호소하자 차 운전자는 "야, 왜 빵빵대고 XX이야"라며 오히려 욕설을 퍼부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운전 저렇게 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반드시 처벌 받았으면"(@dod**),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운전자"(@doi**),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zin**)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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