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스웨덴 사진작가 사나 크비스트(Sannah Kvist)가 선보인 '내가 가진 모든 것'(All I Own) 시리즈가 20대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간단한 가구와 책, 옷, 악기 등 그들이 이제껏 소장하고 아껴온 소박한 소품들을 공개했다. 특별할 것 없으나 각자의 개성이 담긴 살림살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20대들의 관심사와 생활환경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크비스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부모 세대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현실과 행복의 기준이 소유가 되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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