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7일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AED)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 5일 이후 완공되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 AED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AED시장 공략에 나선 것.
또 환자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이 준비되기까지 시간을 8.4초로 줄인 퀵쇼크(Quick Shock)기술을 적용했다. 본체, 배터리, 스마트 패드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했으며, 총 무게가 1kg대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사장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IT? 물리 보안 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ADT캡스는 고객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라이프 시큐리티(Life Security)전략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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