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에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39개 중소방송사와 방영권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방영권 지원을 받는 중소 방송사는 KBS '불멸의 전쟁' 등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콘텐츠 103편을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송출할 수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콘텐츠에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뿐만 아니라 CJ헬로비전 등이 제작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중소 방송사가 제작한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제작지원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접근 제고를 위해 다음, 네이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 플랫폼사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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