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림픽]김경옥, 유도 여자 52kg급서 석패…4강 좌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경옥[사진=대한유도회 홈페이지]

김경옥[사진=대한유도회 홈페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 여자 유도 김경옥이 아쉽게 판정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옥은 29일(한국 시각) 영국 엑셀 런던 경기장에서 열린 52kg급 8강전에서 로사벨라 포르시니티(이탈리아)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결국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하고 말았다. 김경옥은 패자부활전에서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힘겨운 승부였다. 포르시니티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김경옥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대 빈틈을 노려 공세를 취하려 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정규시간 5분이 지나도록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연장전. 이번에도 김경옥은 포르시니티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술을 시도하려 했지만 상대 방어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연장 종료 뒤 판정에서 패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김경옥은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선 나카무라 미사토(일본)에 패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바 있다. 한편 한국 여자 유도는 1996 애틀란타 올림픽 63kg 조민선 이후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