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 강북 교육1번지 만들 것 ”
[민선5기 취임 2주년 인터뷰]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한 단계 올릴 2030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글로벌 중심도시, 녹색자연 환경도시, 사람 중심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년만에 다시 용산구청장에 취임해 보낸 지난 2년이 공백기 10년보다 길었던 같다.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온 정성을 다 해온 2년이었던 같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이 지난 18일 오후 기자와 만나 민선5기 용산구청장으로 보낸 지난 2년을 이같이 회고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에는 79곳의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있는데 한 한 곳도 막힌 곳 없이 사업이 진행된 것은 구청장과 구민들간 신뢰때문이 아닌가 한다”며 보람을 밝히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단군 이래 가장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국제업무지구를 비롯 명품주거단지로 조성되는 한남뉴타운 등 용산 지도가 바뀔 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용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용산구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올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점을 실적으로 소개했다.
성 구청장은 “행정은 일관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구민들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면서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용산 역사를 되짚어보고 국내외 환경 변수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용산을 창조산업과 창조적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중심 도시,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자연 환경 도시,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2030년 용산은 ‘창조도시 생명도시 균형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구로를 정비해 2030년 용산구 공간을 5대 비전축, 7대 창조권역, 3대 특화벨트로 구분해 역할과 특색에 맞게 개발된다.
성 구청장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용산을 창조산업과 창조적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중심 도시,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자연 환경 도시,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 구청장은 임기 중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분야를 교육으로 잡았다.
그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강북 교육1번지’로 만들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생각한다”면서 “교육 여건을 개선해 용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 아이들 교육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받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현대화된 학교시설 개선과 학력 신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원어민 외국어교실 , 방학 영어캠프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또 성 구청장은 용산의 자랑거리인 이태원관광특구를 활성화 해 외국인들 뿐 아니라 서울 시민들을 위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남은 임기 동안 170만명 관광객을 250만명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용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또 “상생하는 한남뉴타운 개발과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 추진을 통해 구민 이익이 최대화되는 지역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성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5기가 중반에 들어서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구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용산의 발전과 구민들을 위한 일하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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