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도 추가 조치 중 하나로 포함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상승 마감했다. 구체저인 부양 수단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다음 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억원, 6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6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는 38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 22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57억원 순매도.
주요 업종지수 역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철강금속을 비롯한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등이 내림세다. 반면 기계 0.33%, 전기전자 0.84%, 의료정밀 0.43%, 운송장비 0.15%, 유통업 0.19%, 건설업 0.40%, 통신업 0.25%, 증권 0.14% 등은 오름세다.
현재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66종목이 오름세, 236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107종목은 보합.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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