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2m,무게 45kg,기뢰 폭파 임무 띠어
초소형 무인 잠수정을 페르시아만에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배치 사실 자체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당 10만 달러인 씨폭스급 초소형 잠수정은 크기 작아 헬리콥터나 고무보트,소해정에서 투하할 수 있으며,광케이블로 제어되며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낼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 잠수정은 이란에 과거 사용했던 부유식 기뢰에 대응해 쓸 수 있으며 수심 300m까지 작전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 6노트로 이동하는 이 잠수정은 구형의 폭발장약을 내장하고 있어 기뢰에 접근해 폭발하는 자살공격 임무를 띠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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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은 중동지역 최고 사령관인 제임스 매티스 해병대 장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지난 5월 소형 잠수정들을 구입했다. 첫 번째 씨폭스급 무인 잠수정은 MH-53 씨드레곤 헬리콥터, 4척의 소해정과 함께 미군 전력증강차원에서 최근 페르시아만에 도착했다.
일부 미국 관리들은 미국과 유럽의 금융 및 석유수출 제재에 대응해 이란이 유조선이나 수출 플랫폼에 대한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지원하고 세계 교역량의 20%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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