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징계이력 삭제를 검토중"이라며 "아직 최종 확정하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사기진작 방안 중 하나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징계이력 중 부정비리에 연루되거나 고의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경우는 제외된다. 직무정지와 급여 삭감 조치를 받았던 직원들도 고의성과 원인 등을 따져 원상회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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