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에서 오세원 대표는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공장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마무리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서산공장 이전으로 10톤 및 6톤 급 대형 해머 2라인과 중공단조용 프레스 2라인, 대형 1600톤 소재절단기, 열처리 설비 등이 추가되는 등 대규모 생산시설에 맞는 내재화 설비 증설로 비용절감 및 고부가가치 제품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소형 단조제품에 다소 한정됐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다양한 크기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고, 중공단조 관련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60%이상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내년부터 증설효과로 연간 매출액이 25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메탈 오세원 대표는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서산공장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조, 열처리, 기계가공,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갖춘 종합단조정밀기계공장으로 도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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