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기청에 따르면 앱 개발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앱 창업 전문코스' 2차 참여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내달 7일까지 참여자를 신청ㆍ접수한다. 앱 창업 전문코스는 앱 개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해 전문 교육부터 개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앱 창업 전문코스에 선정되면 2주간의 사전 교육과정을 통해 회계, 마케팅, 경영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마치고 사업계획을 작성한다. 사업계획 평가 후 선정된 50여개 팀은 최대 2000만원의 개발 및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3개월간 동국대학교 등 앱 창업 전문기관에서 전문 멘토링 등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우수 앱을 개발한 팀은 '앱 누림터'에 입주해 보육공간도 제공받는다. 번역, 홍보물 제작,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참여 기회도 부여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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