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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15인치 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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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5인치 노트북 경쟁이 시작됐다.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PC의 휴대성을 결합한 울트라북이 애플의 맥북을 누르고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LG 15인치 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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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삼성전자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브리지)를 탑재한 울트라북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 모델인 '시리즈9 실버 에디션'은 15인치 대화면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시리즈9 실버 에디션은 외장형 그래픽 칩셋을 포기하고 인텔 HD4000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했다. 하드디스크 대신 128GB SSD를 통해 경량화를 꾀했다. 덕분에 무게를 1.58Kg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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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전자도 15인치 울트라북 '엑스노트 N550'를 출시했다. 엑스노트 N550은 테두리가 얇은 것이 가장 특징적이다. '슬림 베젤(테두리)' 디스플레이를 적용, 동급 제품(모델명 S535)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다. LG측은 두께를 줄여 화면 몰입도가 높였다고 설명했다. 성능 향상을 위해 코어 i5 3210M(2.5GHz, 3MB 캐시) 중앙처리장치(CPU)와 레이디언HD 7650M 외장형 그래픽 칩셋을 따로 장착했다. 화면 해상도는 두 제품이 동일한 HD플러스(1600×900)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울트라북은 성능이 강화되면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좋아졌다"며 "15인치급 대형 화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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