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아이패드 상표권 분쟁 6천만달러에 합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 상표권 분쟁이 6000만달러에 마무리 됐다.
애플, 아이패드 상표권 분쟁 6천만달러에 합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프로뷰와 진행중이던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상표권 분쟁을 6000만달러 지급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합의는 중국 광동성 고등법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당초 프로뷰는 채권단의 압력하에 15억7000만달러 규모의 채무를 아이패드 상표권 소송을 통해 해결하길 원해왔지만 합의 금액은 그보다는 낮았다. 프로뷰의 담당 변호사도 "애플이 상표권을 인수하기 위해 6000만달러의 거래를 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프로뷰 측이 아이패드 상표권을 주장한 이후 양측은 지난 2월 이후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서 뉴 아이패드는 판매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패드 상표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애플은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뉴아이패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텍 충 웡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의는 애플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다. 더 이상 아이패드의 판매가 지연됐다면 시장의 상당을 부분 잃게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