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한 510억원"이라며 "취업포털부문과 오프라인 인재파견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하겠지만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판매관리비가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16.5%)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거기 어때?'를 신규로 서비스하는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수익 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그러나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2%에 그치는 등 단기적인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고 상장 이후 주가 급등락에 따른 주식 수급 요건도 투자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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