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환경부와 함께 260cc 이상 대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오는 2013년 6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대기환경개선과 폭주족·뺑소니 같은 사회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는 무부하정지가동상태에서 일산화탄소(CO) 및 탄화수소(HC)와 소음검사 등을 시행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비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검사 도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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