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무한도전 멤버의 화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이 프로그램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사진작가 오중석 씨(38)가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 PD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12일 오 작가는 트위터에 "재철아. 건드리면 안되는게 있다잉. 그 중에 큰거 하나 건드렸다잉. 태호신! 이제 나도 행동하고 싶어진다잉"라며 김 PD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게재했다.
한편 MBC 인기 예능'무한도전'은 현재 19주째 결방 중이다.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설, 김태호 PD 대기발령설 등이 나오는 이유는 사측이 프로그램 인기를 악용해 총파업을 뒤흔들 심산이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노조파업 때문에 '무한도전'을 못본다는 식으로 사측이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는 의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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