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도선(導船)수습생 전형시험 실시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부산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2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필기)'을 실시한다.
도선사가 되려면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해야 응시할 수 있다.
올해에는 부산항 2명, 동해항 2명, 평택·당진항 4명, 울산항 2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합격자는 6개월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을 거쳐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된다.
참고로 도선사는 총 247명으로 전국 주요항만에서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박 운항의 최고 전문가로 연봉은 3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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