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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팀은 7위지만 '팬심'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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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프로야구 응원용품 판매 살펴보니..KIA 1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팀은 현재 리그 7위로 다소 부진하지만 팬들의 마음은 다른 어떤 팀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GS샵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프로야구 전문샵 ‘야구야구’에서 판매된 응원용품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와 관련 제품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GS샵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프로야구 전문샵 ‘야구야구’에서 판매된 응원용품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와 관련 제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GS샵이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프로야구 전문샵 ‘야구야구’에서 판매된 응원용품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와 관련 제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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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올해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야구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워, 응원상품 구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인기 덕분에 GS샵이 지난 5월 선보인 프로야구 전문샵 ‘야구야구’에서 응원용품 판매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구야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7개 구단 응원상품 판매한다.

7개 구단 가운데 응원용품 수량으로 기아 타이거즈가 1위를 차지했고, 현재 리그 5위인 LG 트윈스가 기아의 뒤를 2위를 차지했다. 또 리그 최하위인 한화도 응원용품 판매량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GS샵은 박찬호, 김태균 등 해외파의 합류가 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구단 별 인기상품도 달랐다. LG, 두산, SK팬들은 유니폼을 가장 많이 구입한 데 반해 기아, 한화, 삼성 팬들은 모자를 주로 구매했다. 넥센은 특이하게 글러브가 가장 인기 있었는데 홈런이 많은 목동구장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경훈 GS샵 상품기획자(MD)는 “응원용품 구매 자체를 팬들의 충성도와 동일시할 순 없겠지만 하나의 척도로는 사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더 다양하고 많은 응원상품을 확보해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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