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참고보는 4일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 상승률이 3%에 머물고 있는 점을 들어 인민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CPI목표치가 4%인 점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의 여지가 생긴 셈이다.
이들 기관들은 인민은행이 예금금리 및 대출 금리를 동시에 인하하지 않고 대출금리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천동치 부원장은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8%를 하향 돌파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대칭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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