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는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편하고 시원한 복장을 뜻한다.
현대백화점은 이월 및 기획 상품 약 1만벌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은 스판, 린넨, 쿨 울 등 여름 기능성 특화 소재로 제작돼 기능성과 패션성을 가미한 재킷과 셔츠류들만 모아서 전개할 계획이다.
또 남성 의류브랜드 지오지아(ZIOZIA)는 2012년형 ‘냉감수트’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체감온도를 내려줘 무더운 날씨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열적외선 차단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냉감기능으로 착용 시 체감온도를 낮춰준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원피스'를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잠실점 등 전국 66개 매장에서 '원피스 대전'을 열고 써커 원피스, 비치 원피스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원피스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프린트와 허리밴드로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스타일이 인기를 모르고 있어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가격도 7800원에서 2만50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롯데마트가 내놓은 대표 상품으로 '써커 원피스(성인·아동)'는 각 7800원에 판매한다. ‘써커’ 소재는 일명 지짐이라 불리며, 까끌까끌한 주름 가공 소재로 피부 접촉 면적이 적어 끈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소재다.
냉감 소재인 폴리에스터로 제작해 청량감을 더한 '쿨 원피스'는 9800원에 준비했다. 또 하나만 입을 경우 비치웨어로,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치면 일상복으로 연출이 가능한 '비치 원피스'를 2만5000원에 내놓았다. 가볍고 살랑이는 소재로 자연스럽게 실루엣이 드러나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동시에 주는 '쉬폰 원피스'도 2만5000원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피스와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리는 카디건, 레깅스도 공급한다. '쿨 카디건'은 1만5800원에, 7부 레깅스는 9800원에 선보인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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