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시 17개 신용보증센터와 25개 자치구에 가계부채종합센터 개설
가계부채가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한 서울시 경제정책실 창업소상공인과가 아이디어를 마련, 서울시 17개 신용보증센터와 25개 자치구에 가계부채상담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 이재석 주임은 "가계 부채에 대한 경고가 계속 발생해 가계에 부채 경고를 통해 건실한 가정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가계부채상담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포구 지역경제과 김명희 주임은 "은행에서 30년 근무한 재무상담사가 가계 부채 해소 방안 등을 상담하고 있다"면서 "초창기라 하루에 몇 통씩 상담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계부채상담센터가 상담 이외 별다른 지원대책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