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당 임시대의원 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선출대회 투·개표에서 총 360명이 투표에 참석(1인 2표, 투표율 76.4%)한 가운데 280표를 얻어 1위를 기록해 종합 선두에 올랐다.
지금까지 치러진 현장 투표를 합산하면 이해찬 후보는 1252표로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김한길 후보는 1099표로 2위를 얻었다. 광주·전남에서 선전한 강기정 후보는 833표로 3위를 이었다. 추미애(773표)·우상호(561표)·조정식(540표)·이종걸(388표)·문용식(178표) 후보가 뒤를 따르고 있다.
이해찬 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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