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할인 폭이 큰 좌석 선점 등 악용사례 막기 위해…발매된 카드는 유효기간 내 사용
‘철도할인카드’는 이용자가 일정액을 내고 사면 운임의 7.5~30%를 깎아주는 것으로 2004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청소년카드, 비즈니스카드, 경로카드의 3종이 발매되고 있다.
불법유통업자들이 할인카드를 대량으로 사들인 뒤 할인 폭이 큰 좌석을 일찌감치 잡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고객들 혜택이 줄어드는 등 피해가 생겨났다. 차익을 노린 할인승차권 재판매도 잦아 지금의 할인카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코레일 판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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